재미로 보는 커피와 차 트렌드 분석 (국내편)

경제이야기 2019. 5. 29. 08:36

이번 포스트는 커피와 차의 트렌드를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구글, 네이버, SOMETREND를 활용하였고 검색 수치를 분석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국내 자료는 네이버 검색기록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티에 비하여 커피가 압도적으로 높은 수가 검색되었습니다.

이 자료로는 어떠한 의미를 찾아내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관련검색어를 추가하여 확인해보았습니다. 관련검색어로 각 해당 검색어의 종류를 추가하였습니다.

흥미로운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커피보다 티의 검색량이 높았고 특히 2월 17일에 검색량이 순식간에 폭등하였습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확인해 보았습니다.

홍차의 검색량이 급상승 했었습니다. 새로운 홍차 트렌드가 발생되었을까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날 검색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용감한 홍차 때문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8년 8월에 밀크티의 검색량이 급상승했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밀크티가 나왔었군요. 역시 미디어의 힘은 참 큰것 같습니다.

여러 특이사항을 확인해 보았지만 검색량으로 확인해 보았을 때, 한국의 티의 관심도는 커피 만큼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개인적으로 조금 의심히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연관된 키워드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SOMETREND를 이용했습니다.

먼저 커피를 보았습니다.

좀 처럼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그래서 카테고리에서 인물을 제거하고 보았습니다.

조금은 연관된 키워드들로 이야기가 상상됩니다.

감정을 분석도 해줍니다.

긍정적인 키워드들이 확인되는군요. 하지만 커피가 귀엽다니...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들도 보입니다.

이제 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건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이 보입니다. '차'라는 단어를 피해 '티'를 사용했는데 옷과 관련된 단어로 인식한 연관어들이 보입니다. 아까 네이버의 데이터 랩에서 처음 확인했던 티의 분석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추가로 아까 사용했던 티의 종류를 가지고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연관 단어들이 보입니다. 요즘 핫하다는 흑설탕버블티도 확인됩니다. 밀크티를 가지고 감정 분석을 살펴볼까요?

'맛있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눈물 흘리다'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해석했네요. 제가 보기엔 눈물 흘릴만큼 맛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밀크티 연관 검색어를 살펴보았습니다. 공차에서 많이 사먹나 보군요. 공차 올해 매출이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내의 커피와 차의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구글 트렌드를 사용하여 전 세계의 커피, 차 트렌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oriS NoriS